군산‧익산 의료파업‧여름휴가 30% 휴진…의료공백 ‘미미’(R)

변한영 | 2020.08.14 15:47 | 조회 53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하면서
집단 휴진에 나섰습니다.
군산과 익산에서는 30%에 해당하는
동네의원이 문을 닫았는데요.
일부 시민들이 헛걸음하기도 했지만
의료 공백은 미미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오늘(14일)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자막 : 의협 총파업 돌입…동네의원 집단 휴진▶
지난주 전공의 중심에 이어
이번엔 동네 의원들도
집단 휴진으로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익산의 한 동네 의원.

파업으로 휴진한 사실을 몰랐던 
한 시민은 발길을 돌렸습니다.

◀INT : 익산 시민▶
“여기 지금 휴가예요? 진짜로? 아무래도 이렇게 문 닫으면 불편하겠죠.
 (파업이) 일종의 밥그릇 싸움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자막 : 사전에 휴진 확인…“의료공백 체감 못해”▶
하지만 이를 미리 알고
휴진 여부를 확인한 시민들은
의료공백을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INT : 익산 시민▶
“병원이 어떤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크게 불편을 느끼지는 않겠죠.”

◀INT : 익산 시민▶
“(병원을 갔다 왔는데) 평소와 비슷하던데.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전화를 미리 하고 가셨던 거예요?) 
 예. 혹시라도 전국적으로 파업한다고 해서…”

익산과 군산에서는
30%에 해당하는 동네의원이
휴진 신고를 했습니다.

◀CG OUT▶
하지만 이 가운데
파업에 참여한 의원은
익산은 4곳에 불과했습니다.

군산시는 확인이 어렵지만
파업에 참여한 의원은 극소수이며
대부분 일상적인 하계휴가라고 밝혔습니다.
◀CG OUT▶

◀자막 : 비상대응체계 가동…의료공백 최소화▶
이런 가운데 군산과 익산시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자막 : 진료 가능 의료기관 홈페이지‧콜센터 안내▶
의료기관 현황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원광대병원과 군산의료원 등 대형병원에는 
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협조를 구했습니다.

실제 오늘(14일) 대형병원에서도
전공의 70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지만
대체 인력이 투입되면서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영상취재 : 김 재 영▶
◀그래픽 : 서 정 재▶
파업과 휴가로 인한 휴진은
대체공휴일인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군산과 익산시는 시민들이 
병원을 방문하기 전 진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CN NEWS 변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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