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호 관광경쟁력 확보 시동 …방치된 놀이동산 숙제(R)

신민철 | 2020.07.31 16:46 | 조회 55
금강호는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자연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을 놓고
군산시가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어진 지 17년 만에 금강철새조망대가
금강미래체험관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됩니다.
그런데 수년째 방치된 놀이동산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숙제로 떠올랐습니다.
신민철 기자입니다.   

◀VCR▶
군산시 성산면 철새 조망대.

◀자막 : 2003년 조성…전망대, 다양한 체험관 보유 ▶
지난 2003년 조성된 이곳은 3만 2천여㎡ 면적에 
조망대 시설과 조류공원, 각종 체험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한 때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현재는 AI에 따른 철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코로나19 등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습니다.
 
결국 지난 2004년부터 14년간 이어진 
철새축제도 끝내 폐지된 상황.
이에 군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철새조망대를 금강미래체험관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 금강미래체험관 철새 축소 …기후·환경·생태 확대 ▶
이곳 테마인 ‘철새’가 축소되는 대신 
'기후·환경·생태'라는 새로운 콘텐츠가 담겨집니다. 
 
철새조망대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전시관과 금강체험센터,생태홍보관 등을 지을 예정으로, 
국내 유일의 금강의 생태체험과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관광을 겸한 융복합 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까지는 조망대 내 철새관련 체험시설을 
기후변화와 관련된 체험시설로 변경합니다.
 
내년에는 전시관 전체 리모델링에 나섭니다. 
1층은 금강 2층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주제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INT :김 중 규 군산철새조망대 관리과장▶
"금강 철새 조망대가 금강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해서
 금강 주변지역 모든 분들에게 우리 지구가 얼마나 아름답고 
 그리고 금강이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가를 이야기 해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철새조망대 재생을 통한
금강권 관광 기능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수년째 방치된 놀이동산이
금강호 활성화를 위한 숙제로 떠올랐습니다.

◀자막 : 금강랜드 2018년부터 운영 중단된 채 방치▶
지난 2008년 문을 연 금강랜드는 8500여㎡ 부지에 
다양한 놀이기구가 들어서 있습니다.
 
금강공원과 철새조망대와 연계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지난 몇 년간 관광객이 급감했고. 
지금은 운영을 중단한 채 방치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사업자는 어린이 전용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움직임은 없는 상황.

시에서는 금강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는데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모색중이라 밝혔습니다.

◀INT :군산시 관계자▶
"노후된 유기시설 단지인 금강랜드를 포함한 주변 지역의
 침체를 개선하기 위하여 금번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등을 위한 시설을 반영함으로서
사람들이 모이고 상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 재 영▶
금강 철새조망대의 17년만의 변신.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의 도약과 함께 
금강권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N NEWS 신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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