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고 '일반고' 전환 추진…도내 자사고 시대 막 내리나(R)

최정호 | 2019.07.11 17:44 | 조회 61

익산 남성고가 일반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군산 중앙고가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데다
전주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취소도
교육부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
내년부터 도내에서는 자사고 시대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익산 남성고입니다.

 

그동안 자사고를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입장을 바꿨습니다.

 

내년 일반고 전환과 관련해
의견수렴에 착수했습니다.

 

◀자막 : 일반고 전환 관련 학부모·재학생 설명▶
먼저 지난 10일 오후에
3시간 가량에 걸쳐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오늘(11일)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반고 전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자막 : 학령인구 감소…올해 110명 미달▶
남성고는 학령인구 감소 등을 감안하면
더 이상 자사고 유지가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실제로 자사고로 모집한 올해 신입생은
110명이 미달됐습니다.

 

◀자막 : 남성고, 이달 말 일반고 전환 신청▶
앞으로 남성고는
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치면
이달 말까지 도교육청에 일반고 전환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INT : 익산 남성고 관계자▶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전체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익산 남성고가 일반고 전환에 나서면
도교육청은 심의와 청문 등의
관련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내년도 일반고 전형이
오는 9월 중순쯤 공고되는 것을 감안할 때
적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교육부 동의까지 마쳐야 합니다.
◀INT : 도교육청 관계자▶
"자율학교운영심의위원회가 있거든요. 또 다음에
 청문절차를 거치고 도교육감이 교육부로 이송하고,
 8월 말까지는 절차가 다 끝나야 돼요."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는
자사고는 모두 3곳.

 

◀자막 : 군산 중앙고, 일반고 전환 신청▶
이 가운데 군산 중앙고는
지난달 도교육청에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자막 : 전주 상산고, 교육부 동의만 남아▶
또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해
취소위기에 있는 전주 상산고는
교육부 동의 절차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 점 일▶
도내에서 10년 정도 운영된
자율형 사립고.

 

익산 남성고도 일반고 전환에 나서면서
올해로 자사고 시대가 막을 내릴 상황에
놓였습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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