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조합장 선거, 투표율 하락…안정보다 변화 선택(R)

모형숙 | 2019.03.14 18:00 | 조회 62

올해로 두 번째 치른
동시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군산은 실제 선거가 치러진 조합 가운데 절반이 넘는
현역 조합장이 재선에 실패했는데요.
도내 대부분 지역의 조합원들이
안정을 선호한 반면
군산은 변화와 개혁을 선택했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군산 10개 조합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자막:군산 투표율 75.8%…작년보다 4%p 하락▶
군산 선거인 수는 만 9천44명.

이 가운데 만 4천440명이
투표에 참여해 평균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INT:유 희 정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3월 13일 실시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군산시 총 선거인수는 19,044명이고

이 중 총 투표자 수는 14,440명으로 75.8%의 투표율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79.8%보다 4%p떨어졌고
도내 투표율 81.2%에 비해 낮았습니다.


◀자막:군산 7곳 중 4곳 재선 실패▶
군산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10곳 가운데

무투표로 당선된 서군산농협, 군산원협과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회현농협을 포함해  7개 조합에서
4곳이 재선에 실패했습니다.


그간 조합 운영에 있어
내부 갈등이 봉합되지 못하면서
변화를 요구하는 조합원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INT:정 재 원 조합원▶
“기존 조합장의 기득권 자리를 새로운 후보자들이 선점하기가 참 힘든 구도에요. 전국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산에서 조합장이 교체된 농협들을 보면

대부분 조합원들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요구하는 기대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자막:회현농협 신인 각축전‧동군산농협 초박빙▶
현 조합장 없이 신인으로 치러진
회현농협은 김기동 후보가
3명의 후보와 각축전을
벌인 끝에 당선됐습니다.


군산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해
최대 격전지로 꼽힌
동군산농협은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박영근 후보가 27표 차이로
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자막:군산수협, 막판까지 예측불허▶
3자 구도로 치러진
군산수협은 막판까지
예측이 어려웠습니다.


현 조합장인 김광철 후보가
개표 초반 선두를 지키다 막판에서
김종남 후보가 33표 차이로
현 조합장을 따돌렸습니다.


◀영상취재:김 재 영▶
이번 선거는 지난 1회 때보다
조합원 자격 정리나
선거운동 방식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고
기부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등
12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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