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 매각될까?…인수부담금 280억 이상 추산(R)

최정호 | 2021.02.19 16:39 | 조회 96

오는 28일 폐교되는 서해대에 대한
매각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사해대 인수금액은 자산과 횡령액 등을
모두 포함해 28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인수금액 부담이 무거운데다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대학이 위기에 처해 있어
서해대 인수자를 구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합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사학진흥재단이
기록물을 이관받는 등
인수인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서해대.

 

◀자막 : 청산인 선임…매각 작업 본격화▶
이런 가운데 매각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서해대는 19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청산인을 선임했습니다.

 

서해대 자산은
212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자막 : 서해대 자산 212억 추산▶
학교 부지와 옥구읍 소유 부지 등
6만여 제곱미터.

 

지상 9층 규모의 본관과 기숙사 등
건물 5개동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매각이 현실화될지는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자막 : 학령인구 감소 등 부담 높아▶
그동안 서해대는
수년째 인수자를 구했지만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CG IN▶
자산 규모가 큰데다
백억 원이 넘는 횡령액과
체불임금까지 부담해야 합니다.
◀CG OUT▶

 

특히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인수를 하더라도 운영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INT : 서해대 관계자▶
"기존에 있는 대학들도 학생들이 계속 줄고
 재정부담이 되고 해서 (인수를) 못하겠다고
 얘기를 했었고…"

 

서해대 동문을 중심으로 제기됐던
공공형 대학 운영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자막 : 군산시, 공공형 대학 운영할 수 없어▶
관련법상 광역 자치단체는
시립이나 도립대학 운영이 가능하지만
기초단체인 군산시는 허용이 안됩니다.
 
그나마 사학진흥재단이
서해대를 관리하게 되면서
체불임금 청산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자막 : 사학진흥재단 체불임금 해결 가능▶
최근 개정된 사학법에 따라
사학진흥재단이 체불임금을 우선 해결하고
매각으로 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서해대가 안고있는 체불임금은
교직원과 행정직원 등 30명에
60억 원입니다.
◀INT : 서해대 관계자▶
"지난 국회에서 법률이 하나 통과가 됐어요.
 사학진흥재단에서 융자를 해서 임금체불은
 먼저 해결을 하고…"

 

◀영상취재 : 김 덕 용▶
폐교와 함께
매각작업이 본격화된 서해대.

 

새 주인을 찾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어서
도심 흉물로 남게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facebook twitter
관련 기사
관련 기사가 없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