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하노바호텔, 문화예술거점공간 조성 협약 무산(R)

신민철 | 2020.10.16 17:06 | 조회 62

올해 초 익산시는 
중앙동에 위치한 하노바호텔을 
문화예술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
전문기획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무산됐는데요.
거액을 들여 매입한 하노바호텔을 
3년 가까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익산시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신민철 기자입니다.   

◀VCR▶
익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하노바호텔.
10년 가까이 비어져 있던 이곳에
올해 초 희망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자막 : 기획사들과 문화예술 공간 조성 MOU 체결▶    
문화예술거점 공간 조성이 추진되면서 
익산시와 관련 전문기획사들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것.

◀자막 : 지난 8월, MOU 무산▶    
그런데 지난 8월 이 업무협약이 
끝내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랜 기간 방치된 건물이 바뀌며
지역이 활성화 되리라 기대하던 
주민들은 실망감을 표현합니다.

◀INT:익산시 중앙동 주민▶ 
“(방치된 지) 엄청 오래됐죠. 몇 년 됐지.. 또 그런데요?(무산됐대요?) 
몰라 빨리 빨리 했음 좋지 우리들은..어서 개발을 해야지..“

◀자막 : 지원 범위 이견 발생 ▶
협약에 따른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익산시와 전문기획사 간
입장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지원 범위였습니다.

◀INT:익산시 관계자▶
“그쪽에서도(전문기획사) 거기에 따른(문화예술거점 공간 조성에 따른) 
지원이나 이런 부분들이 저희가 서로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하니까 그런 부분이(MOU 무산) 작용한 것 같아요. 
기획사들이 오면 그래도 거기에 맞춰서 (건물) 리모델링이 
싹 나와야죠. 그런데 사업비 부분이 지금 못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건물이 많이 노후화 되어 있어서..“

◀자막 : 2018년 익산시 하노바 호텔 매입…현재까지 방치▶
하노바 호텔은 지난 2018년 익산시가 매입해 
리모델링 비용으로 25억 원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사전 검증 없는 업무협약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INT:장 경 호 익산시의원▶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계획하고 세웠으면 거기에 따른 계약들을 
성사시켜야했는데, MOU 체결로 명확한 답변이 없는 상태에서 
언론에 공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를 했단 말입니다. 

익산시는 MOU는 무산됐지만 
기존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 계획에
청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더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익산시 관계자▶
“몇 가지 센터들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부분들하고 
사무공방 위주로 일부 (공간을)짜고 나머지 문화예술공연 공간 이 부분은 
청년들 희망네트워크에 자문을 받았고요 일자리정책과 통해서 
나머지 활용방안 바로 마련한 다음에 바로 추진할 예정이긴 해요.”  


◀영상취재:김 덕 용▶
10년째 방치돼 지역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한 하노바호텔.
실현가능한 청사진 제시가 필요해 보입니다. 
 

KCN NEWS 신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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