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월명공원 청사조 보전·활용 연구 추진 (R)

신민철 | 2020.10.14 16:42 | 조회 70
청사조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덩굴관목의 하나로 산림청에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할 만큼 
희귀한 식물자원입니다
국내 유일한 청사조 자생지가
군산 월명공원에 있는데요.
자생지 보전과 개체 증식을 위한 
노력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신민철 기자입니다.
 
◀VCR▶
군산시 월명공원.
굽이굽이 산책로를  
올라가다 보면  길 양쪽에 
노란 리본이 묶여있는 
덩굴 식물들이 눈에 띕니다.

◀자막 :갈매나무과 식물 ‘청사조’▶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덩굴성 키작은나무 ‘청사조’입니다.

◀자막 :군산 월명공원, 국내 유일 자생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군산 월명공원에
300㎡가량의 자생지가 있습니다.

◀INT:박 준 모 전북산림환경연구소 연구사 ▶
“(청사조는) 다른 나무나 물체를 타고 올라가는 덩굴성 나무입니다. 
장래에 기후변화나 온난화 등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우리의 
자생생물입니다. 희귀하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가치가 굉장히 큰 식물입니다.“ 

◀자막 :산림청, 청사조 멸종위기식물로 지정▶
장래에 멸종될 가능성이 높은 식물자원으로
산림청은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했습니다.  

◀자막 :월명공원 청사조 자생지, 생육조건 안 좋아▶
현재 군산 월명공원 청사조 자생지는 
등산로와 매우 인접해 있고 잡관목들이 많아
청사조가 경쟁에 밀려 개체 수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숲이 울창해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부적합한 생육조건으로 개화결실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 6월에는 잡관목들과 일부 키 큰 나무들을 제거하는
생육환경을  개선해 청사조의 원활한 생장과
개화를 유도하였지만 효과는 미미한 상황. 

전북도는 내년부터 청사조의 
안정적인 개체 수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INT:박 준 모 전북산림환경연구소 연구사 ▶
"내년부터는 2025년까지는 종자번식이나 조직배양을 통해서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려고 하고, 월명공원 내에 
자생지가 한곳밖에 없거든요 더 나아가서 
연구가 더 많이 된다면 청사조를 활용해 자원화 할 수 있는 
활용 방안도 연구 예정에 있습니다." 

◀영상취재:김 재 영▶
학술·자원적으로 높은 
활용가치가 기대되는 청사조.
안정적인 개체 수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KCN NEWS 신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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