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과열되는 군산수협 조합장 재선거…7명 이상 경쟁(R)

모형숙 | 2020.05.20 15:52 | 조회 58

군산수협 김종남 조합장이

금품 제공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자

재선거 경쟁이 뜨겁습니다.
항소심과 상고심 재판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9월로 예상되는 재선거에

벌써부터 일부 입지자들은

사무실을 열고 활동에 들어가는 등

7명 이상이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지난해 기준 자산 규모 5천960억 원.


수도권에 지점 2곳을 개설하는 등

군산수협이 외형을 넓히고 있습니다.


◀자막:높은 연봉‧ 권한 많은 군산수협 조합장▶
조합장 연봉은 업무추진비를 포함해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사업 추진과 조직 운영, 인사 등
권한도 상당합니다.


◀자막:현 조합장 징역형…재선거 열기 고조▶
이러한 군산수협 조합장을 놓고
벌써부터 재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당선된 김종남 조합장이
조합원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 됐기 때문입니다.


◀자막:당선 무효 기정사실화 분위기▶
이르면 다음 달 말쯤
항소심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대법원 판결까지 간다 해도
당선 무효형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자막:9월쯤 재선거 예상▶
현 시점에서 김 조합장이
상고를 포기하게 되면
30일 이내에 재선거를 치러야 하고,
대법원까지 가더라도
오는 9월쯤에는 재선거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녹취:군산수협 관계자▶
“(2심 선고가) 6월 말쯤에는 될 것으로 보는데

만약 대법원까지 가게 되면 늦춰지겠죠.

8월이나 봐야죠. 선거는 9월쯤이나…

선거의 사유가 발생하는 시점에서 30일 안에…”


재선거를 노리는 입지자들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자막:7명 이상…사무실 개소 등 물밑 경쟁▶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출마 입지자는 적게 잡아도 7명가량.


군산수협 조합장이나 간부 출신,
조합원들과 소통이 많은 어촌 대표들이
대표적입니다.


일부 입지자의 경우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지지세 넓히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화녹취:군산수협 관계자▶
“지금 입에 오르내리는 사람은 7명 정도.

현재 사무실은 7명 다 있다고 봐야 되요.

선거사무실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사무실이면서

선거 사무실로 사용하려고 간판은 다 걸었죠.”


◀영상취재:김 재 영▶
항소심 등 남은 재판에 상관없이
재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군산수협 조합장.


항구도시 군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합의 정점에 서기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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