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없는 시민을 범죄자로”... 사건 담당자 처벌 요구(R)

경성원 | 2019.07.11 18:55 | 조회 61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갔다가
오히려 범죄자로 몰렸지만 무죄판결을
받았다면 어떨까요?


익산에 사는
진 무상씨가 이런 억울한 일을 겪었습니다.


진 씨는
청와대 피켓 시위와 함께
검찰에 당시 사건을 수사한 담당자들의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 도 에 경 성 원 기자입니다.


◀VCR▶

서울 청와대 앞.


◀자막: 진무상씨, 청와대서 1인 시위▶

진 무상씨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신의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들의
처벌을 요구 합니다.


그동안
진 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6년.


◀자막: 채권자 집 방문…다툼 시작▶

진 씨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정읍에 사는
채권자 집을 찾아가며 시작됐습니다.


돈을 달라는 진 씨와
이를 막아선 채권자 부부간 다툼이 일었고,
출동한 경찰은 진 씨를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자막: 수사기관, 허위진술 받아 들여▶

진 씨가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면서
자신들을 협박했다는 이들 부부의 허위진술이
받아 들여진 겁니다.


그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수사기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자막: 재판부, 진 씨 무죄 선고▶

그로부터 1년 반 후,


재판부는 이들 부부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며
진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INT : 진 무 상 씨▶

"현장을 다 봤던 증인조차도 배척시키고
오로지 표적으로 해서 (저를)죄인으로 만들었다는 거죠."


이 후 진 씨는
국가에 형사피해보상금을 청구해
2백 십만원을 보상 받았습니다.


진 씨는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 합니다.


잘못된 수사로
범죄자 취급을 받아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왔다는 겁니다.


◀자막: 진 씨, 수사 담당자 검찰 고소▶

때문에
지난 3월,
직권 남용과 직무유기,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당시 수사검사를 처벌해달라고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INT : 진 무 상 씨▶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겠죠. 그걸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그럴러면 어떻게 해야 되요.
이런 억울한 사실은 저 하나로 멈춰야 한다는 거에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상에 경종을
울려야 된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군산지청 관계자는
진 씨가 제기한 여러 민원은 차례대로
처리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양 권 식▶

수사 당시 충격으로
현재 병원 치료 중인 진 씨,


또다시 아픈 몸을 이끌고
청와대로 향하겠다고 다짐 합니다.


KCN NEWS  경 성 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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