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금상권 휘청…빈 상가 속출(R)

최정호 | 2019.05.17 18:40 | 조회 107

익산의 황금상권마다 휘청이고 있습니다.
한때 호황을 누렸지만
인구 감소에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빈 상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대료도 내리고 시설 권리금까지 없애는 등
살아남기 위해 몸무림치고 있습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익산 황금상권 가운데 하나인
영등동 일대입니다.

 

빼곡하게 들어선 상가 건물마다
임대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자막 : 익산 영등동 상가 공실 증가▶
심한 곳은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비어 있기도 합니다.

 

인구 감소로
유동 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음식점이나 커피숍 등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습니다.
◀INT : 폐업 상인▶
"많이 안 좋죠. 익산 전체가 안 좋아요.
 이제 하던 가게를 그만두고 나왔고요."

 

(화면전환)

 

신흥 상권으로 부상한
익산 모현동 일대.

 

◀자막 : 익산 모현동 상권도 휘청▶
이곳 역시 상가를 내놔도
입주하는 사람이 구하기가 힘들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황금상권마다
상가가 채워질 기미가 없다보니
부동산업계는 울상입니다.

 

◀자막 : 임대료 내리고 시설권리금도 안 받아▶
예전같으면 25평 규모의 1층 매장이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250만 원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시설권리금까지
아예 받지 않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상권 침체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INT : 부동산업자▶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요.
 지금은 더 싸졌어요. 임대료가…
 지금 익산 상권은 시설권리금이 있는 상가들은
 잘 안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영상취재 : 이 강 휘▶
29만 명선이 무너질 위기에
경기 침체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까지.

 

가장 먼저 실물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익산의 중심상권마다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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