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농협 또 의혹…“쌀 무단 수탁 판매 차액 2억 챙겨”(R)

모형숙 | 2018.12.06 18:47 | 조회 86

군산 대야농협이
국가보조금을 부실하게 관리해
회수조치 당하고
도정과정에서 일 년 동안
쌀 천 톤이 사라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또다시
벼 3천 톤을 농협이 조합원 몰래
수탁 판매해 2억 원이 넘게
차액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지난해 가을 조합원들로부터
벼 만 톤을 수매한 대야농협.


이 가운데 3천 톤은
수탁으로 처리하고
3개월여가 지난
올 1월 40kg당 시세가
5만 3천5백 원인데
5만 5백 원만
조합원에게 지급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야농협은
모두 2억 2천만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습니다.


◀SYNC:김 형 기 대야농협 비대위▶
“시세 변동에 따라서 입금을 시켜줘야 되는데 가을에

매입한 가격으로 입금이 됐습니다.

3,000원에서 3,500원 정도의 시세 차익이 있습니다.

그만큼 농민들이 손해를 본 거죠.

대략 2억 2,500만 원 정도 농협이 편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막:조합원 몰래 수탁 판매 2억 차액 남겨▶
조합원들은 가격과
청산 시기 등에 대한
계약이 이뤄져야 하는데
아무런 사전 절차 없이 수탁이 이뤄졌고
농협은 40kg당 3천 원 이상의
차액을 가져갔다고 주장합니다.


◀SYNC:김 형 기 대야농협 비대위▶
“계약 절차 없이 농협이 일방적으로 가을에 매입한 30%를 일괄 뗍니다.

30%를 가지고 있다가 1월 2일 수탁을 처리했다고 입금(5만 500원)을 시켰습니다.

이 사항을 조합원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입금되면서 수탁이 이뤄진 것을 알았고요.”


◀자막:비대위, 조합장 수탁 매입 의혹…경찰 고발▶
대야농협위기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이나 통보도 없이 30%를
일괄 수탁해 손실을 가져왔다며
대야농협을 사법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자막:비대위, 대야농협 쌀 천 톤 횡령 의혹 제기▶
비대위는 이 같은 손실이
이번뿐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이미 검찰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라진 쌀 천여 톤에 대해서도
횡령 가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지난해 미곡처리장에
입고된 벼 2만 천여 톤 가운데
천여 톤이 무게를 재고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자막:보조금 부실 관리 6억 9천만 원 환수▶
또 미곡처리장을 짓는데
지원받은 보조금을 부실하게 관리해
6억 9천만 원을 환수당하고
5년 동안 국고지원이
끊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방만한 경영으로
조합원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조합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영상취재:김 재 영▶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대야농협.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어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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