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불법‧특혜 의혹 밝혀지나…시의회, 내년 3월 특위 구성(R)

모형숙 | 2018.12.05 18:28 | 조회 102

선유도에 다리가 생기고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불법과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관광지로의 이미지마저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특위를 구성해
수년 째 이어져 온 불법과
특혜 의혹 배경을
철저히 따지기로 했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군산시가 공유지에
47억 원을 들여 설치한
선유도의 공중하강체험시설.


민간에게 허가를 내주고
시는 3년 동안
3억 5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자막:선유도 짚라인 재계약 특혜 의혹▶
그러나 모두
보수비용으로 들어가
시의 수익금은
전혀 없습니다.


이 업체는 올해만
10억 원을 넘게 벌었는데도
시는 비슷한 조건으로 재계약을 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FFECT▶
◀자막:선유도 특산물판매장 사기업 의혹▶
선유도 공영주차장
노른자 땅 위에 지어진
특산품 판매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을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주민공동체가 아닌 친인척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돈을 받고 이뤄지는
불법 운송행위도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막:시의회, 불법‧특혜 의혹 특위 구성 추진▶
군산시의회는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데
수년째 바뀌지 않는 불법의 배경을
철저히 따지기로 했습니다.


시의회는 4일 열린
경제건설위원회 간담회에서
선유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불법과 특혜 의혹에 대해
특위 구성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 중 신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선유도, 장자비, 비안도, 말도 등을 연계시켜서 개발을 해야 할

입장이기 때문에 이런 어려운 문제, 잘못된 제도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야지 그래야 비전 있는 관광개발을 할 수 있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한번은 건드려야 된다고…”


◀자막:군산시 “석 달 동안 대책 마련하겠다”▶
다만, 특위가 가동되기 이전에
군산시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석 달 간 보류했습니다.


강임준 시장이
직무를 맡은 지 얼마 되지 않고
선유도의 불법 근절에 의지를 갖고 있어
일단 한발 물러났습니다.


◀INT:김 중 신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집행부한테만 맡길 수 없다. 의회차원에서 조사를 하자 했는데

(강임준 시장이) 한 지도 얼마 안됐는데 믿고 맡겨봐라.

내년 2월까지 해결하겠다.”


◀자막:시의회, 대책 보고 특위 가동 최종 결정▶
시의회는 내년 2월 말까지
내놓은 대책을 보고 특위 가동을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영상취재:김 재 영▶
불법과 특혜의혹으로
얼룩진 선유도.
시의회가 만족할만한
대책을 군산시가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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