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 뉴스]지엠 협력업체, 군산공장 매입 전기버스 생산 '산 넘어 산'(R)

최정호 | 2018.10.11 15:50 | 조회 59

한국지엠 군산공장 재가동 방안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입니다.
이 와중에 협력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장 일부를 매입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군산지역 업체들도 뛰어들었는데
과연 실현 가능성은 있는 걸까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아직 재가동 방안이 없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입니다.

 

오히려 협력업체들이
일부 생산라인을 매입해
완성차를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자막 : 전기저상버스 목표…컨소시엄 구성▶
군산지역 협력업체들이 목표로 하는 건
전기저상버스.

 

최소 20개 업체가 모인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지자체 등 지원…시민펀드 운용▶
여기에는 정부와 지자체의
일정 부분 지원이 전제로 작용합니다.

 

또 시민참여형 펀드가
자금 확보의 주요 수단입니다.
◀INT : 신 현 태 군산자동차협의회장(9월 19일)▶
"지엠 군산공장이 재가동되면 다행이고 만약에 계속
 안 된다면 거기에 우리가 입주하는 것 까지도 염두에
 두고 전기상용차를 저희들이 개발해 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자막 : 실현가능성 의문…시장성도 부족▶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한국지엠의 매각 방침이
결정된 것도 아닌데다
전기저상버스에 대한 시장성도 부족합니다.
◀INT : 자동차업계 관계자▶
"그러니까 시장이 있어야 하는데 협력업체들이
 완성차를 생산해 가지고 안 팔리면 나중에
 어떻게 할 거예요?"

 

◀영상취재 : 문 진 우▶
전기저상버스 생산을 내세운
군산 협력업체들.

 

실현가능성을 확보하기 까지는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뉴스 인 뉴스-오프닝]

 

앞서 보신 것 처럼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협력업체에서 공장 일부를
매입하겠다고 나선 것도 있지만
최근에는 한시적인 부품생산을 놓고
비도적적인 행태라는 지적에
먹튀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최정호 기자와
좀 더 많은 속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단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전국의 협력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현재 상황이 어떤가요?
 
   (CG : 협력업체 러브콜 받는 군산공장)

 

   - 군산에서는 자동차협의회 구성 후
     협력업체들이 컨소시엄 구성 추진
   - 대창모터스와 기아테크 등 12개 업체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제안
 
   (CG : 대창모터스 등 12곳 매입 제안)


2. 군산이 위기지역이기 때문에
   검토된 사업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CG : 위기지역 신규사업으로 출발)

 

   - 군산은 고용 및 산업 위기지역
   - 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협력업체 사업다각화 지원
   -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250억원 전기저상버스 부품개발 건의
   - 협력업체들은 완성차 생산까지 고려하는 상황
    
   (CG : 250억 전기저상버스 부품개발 건의)

 


3. 그런데 실현 가능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가 뭡니까?

 

   (CG : 실현 가능성 부정적인 이유는?)

 

   - 컨소시엄 구성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 부실
   - 한국지엠 군산공장 부분 매각 의문
   - 전기저상버스 시장성 저조
   - 중국의 저가 전기저상버스 국내시장 잠식
   - 롤모델인 타타상용차 조차 전기버스와 2.5톤 트럭 시장 철수
  
   (CG : 로드맵 부실‧시장성 부족 등 과제 많아)


4. 앞서 말씀하셨는데 완성차를 만들었다 해도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CG : 중국 업체와의 시장 경쟁 가능?)

 

   - 서울 등 수도권 마을버스에 중국 저가 전기버스 진출
   - 반면 국산 전기저상버스는 일단 가격경쟁력 뒤져
   - 협력업체들 완성차 만들어도 판로 확보가 가장 문제

 

   (CG : 후발주자‧고비용 등 판로 개척 난제)


5. 이외에도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또 다른 논란거리를 낳고 있습니다.
   AS 부품 생산인데요. 왜 문제가 되고 있습니까?
  
   (CG : 지엠 군산공장 AS 부품 생산 논란)

 

   - 군산공장은 올란도-크루즈 생산했던 곳
   - 지엠측 "모델 단종 후 8년간 AS 부품 공급은 의무사항"
   - 앞으로 1년간 부품생산하며 잔류인력 30명 정도 투입
   - 군산공장은 구조조정 희생양이라는 불만 확산
   - 강임준 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불만 표출
   - 현재 군산시는 정확한 사실여부 파악 중

 

   (CG : 군산서는 구조조정 희생양 불만 확산)


6. 이제는 군산공장을 놓고 먹튀 우려까지 제기됐습니다.
   정치권이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죠?

 

   (CG :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먹튀용?)

 

   - 카허카젬 한국지엠 대표 국감 증인 불출석으로 파행
   - 정치권 및 노동계, 정부지원금을 끌어내기 위한 꼼수 비난
   - 법인분리를 통해 철수를 준비하는 지엠에 대한 우려 표출
   - 먹튀 방지를 위한 정부의 분명한 대책 요구

 

   (CG : 정부지원금 받은 후 철수 우려 제기)

 


[클로징]

가뜩이나 지역경기가 침체되면서
군산은 이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눈물겨운데요.
무엇보다 절실한 재가동 방안은 감감무소식이면서
먹튀 논란만 일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군산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굿뉴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정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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