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도미노"…체불 임금,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확산(R)

최정호 | 2018.09.14 16:46 | 조회 35

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산업이 붕괴되면서
이제 군산은 침체 도미노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이
음식점 등 서비스 업종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영세업자들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군산지역 상가입니다.

 

◀자막 : 군산 서비스 업종 폐업 속출▶
음식점과 편의점 등
서비스 업종이 몰려 있지만
점포마다 운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폐업이 속출하고 있고
체불임금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INT : 폐업 음식점주(음성변조)▶
"당장 손님도 없고 이곳은 식당가인데
 (폐업으로) 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자막 : 제조업 붕괴로 실업률 최고▶
지난해부터 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붕괴로 시작된
군산의 경기침체.

 

올 상반기 실업률은
사상 최고치인 4.1%나 됩니다.

 

◀자막 : 고객 잃은 군산 서비스업 도미노 현상▶
결국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서비스업은
고객층이 사라지면서
올해부터 도미노 침체 현상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CG IN▶
실제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이 집계한
지난달 말 기준 체불임금을 보면
106억 8천만 원.

 

일년 전보다 0.3%만 늘었습니다.

 

하지만 피해 근로자는 2천 264명으로
일 년 전보다 6%나 증가했습니다.
◀CG OUT▶

 

◀자막 : 체불임금 피해 서비스업으로 확산▶
이는 군산지역 제조업에서의 체불임금 피해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은 대신,
서비스업에서 연관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NT :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
"현대중공업 등이 어느정도 이제는 정리가 되니까
 전체 체불액은 증가율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예요.
 올해 들어서는 서비스업 등 그런 쪽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영상취재 : 김 재 영▶
◀CG : 임 정 민▶
주력산업부터 서비스업종까지
침체 도미노 현상이 확산되는 군산.

 

추석이 다가왔지만
영세업자들과 체불임금 근로자들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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