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농협 RPC 제멋대로 운영하다 적발…8억 5천 환수 통보(R)

모형숙 | 2018.07.12 17:57 | 조회 53

군산 대야농협이
정부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규정을 어기고 국가보조금을
방만하게 사용하다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군산시는 보조금 8억 5천만 원을
환수 조치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지난 4월 지어진
군산 대야농협 RPC입니다.


◀자막:시설 현대화 사업 부실 운영 4억 6천 반납▶
3년 전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정부는 3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대야농협은 39억 원을 부담했습니다.


그러나 보조금을 부적절하게
집행하고 관리 규정을 어겨
군산시 감사 결과,
4억 6천만 원을 반납하게 됐습니다.


◀전화녹취:군산시 관계자▶
“앞전에 했던 사업의 기존 시설들을 2016년도 사업에 옮기면서

일부 장비를 업체와 계약을 해서 매각을 하고

매각 자본을 받은 3,750만원이 있어요.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5개 정도 되는데…”


◀S/U:모형숙 기자▶
“정부 보조금으로
구입한 장비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자막:행정 절차 무시한 채 멋대로 사용▶
대야농협은 보조금으로 구입한
장비가 쓸모가 없게 돼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군산시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규정을 무시한 채
16대의 장비 가운데 14대를
새로운 사업의 용도로 사용하고
진동선별기 1대는 철거했습니다.


이렇게 부당 이전하고
방치한 장비는
3억 9천만 원에 달합니다.


대야농협은 앞으로 5년 동안
국가 보조금 지원이 정지됩니다.


◀전화녹취:군산시 관계자▶
“국가 보조금을 위반하게 되면 5년 간

RPC와 관련해서 보조 사업 지원이 정지 돼요.”


◀자막:대야농협, 군산시에 재심 청구▶
대야농협은
환수조치를 인정할 수 없다며
군산시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자막:조합원, 비대위 구성…책임자 사퇴 촉구▶
한편, 조합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책임자 사퇴를 주장하며
현 조합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영상취재:김재영▶
정부 보조금을
부실하게 운영한 대야농협.
군산시는 8억 5천만 원에 대한
환수조치를 내리고
검찰 수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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