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서 만성 침수 지역 벗어나나…배수개선 사업 내년 착공(R)

최정호 | 2018.07.12 18:04 | 조회 29

정부로부터 군산 옥서면 일대가

배수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되면서
93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습니다.
언제든지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업 기간이 5년이나 되기 때문입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최근 집중호우 때
군산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271.3mm.

 

옥산면 일대 농경지는
배수로가 새롭게 정비되면서
별다른 침수 피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옥서면 농경지 배수로는
한 눈에 비교해봐도 폭이 좁습니다.

 

◀자막 : 옥서면 침수피해 빈번…배수개선사업 선정▶
평균 폭은 1.2m 수준에 불과해
침수피해는 고질병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군산 옥서면을 배수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자막 : 국비 93억 투입…내년 5월 착공될 듯▶
국비 93억 원이 투입됩니다.

 

내년 5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 박 남 균 군산시 옥서면장▶
"옥서면 배수개선 신규지구로 지정됨으로 해서
 세부설계비가 1억 5천만원이 확보됐습니다.
 농림식품부의 승인을 거쳐서 내년 5월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습니다.

 

옥서면 농경지는 대부분이 저지대여서
평균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
침수피해가 발생합니다.

 

◀자막 : 배수개선 2021년 완공…공사기간 단축 절실▶
당장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언제든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배수개선사업 완료시점은
2021년입니다.

 

집중적인 예산 투입을 통한
공사기간 단축이 절실합니다.
◀INT : 석 명 욱 이장협의회장▶
"공사를 좀 빨리해서 내년이라도, 내후년이라도
 침수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또한
 편안하게 농사를 짓고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주시면…"

 

◀영상취재 : 김 재 영▶
배수개선사업은
열악한 영농환경 개선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정치권의
추가적인 노력이 요구됩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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