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이기만 하는 서해대…체불임금에 급여삭감 놓고 내홍 심각(R)

최정호 | 2018.07.11 18:03 | 조회 55

대학의 존폐를 판가름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 2단계 결과를 앞둔 서해대가
구성원간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시끄럽습니다.
체불임금이 상당한 상태에서 급여삭감 추진을 놓고  

갈등이 폭발해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입니다.
학교 정상화가 시급한데 꼬이기만 합니다.
최정호 기자입니다.

 

◀VCR▶
서해대가 시끄럽습니다.

 

교수협의회와 직원 노조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막 : 교수협 "정상화 위해 급여 삭감 동참해야"▶
최근 서해대 교수협의회는
행정 직원들이 대학 정상화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50% 급여 삭감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서해대 노조가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자막 : 직원 150만 원 미만…교수 400만 원 수준▶
노조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서해대 교수는 급여의 절반을 받아도
4백만 원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정규직 행정 직원은
150만 원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체불임금까지 상당합니다.

 

◀자막 : 노조 " 25억 상당 임금체불 등 심각"▶
노조측은
지난해 9월부터 쌓인 체불임금이
25억 원을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시간 강사료와
학습장 임대료까지 해결해야 합니다.

 

◀자막 : 총장 취임식 비용 1,300여만 원▶
상황이 이런데도
지난 5월 24일에 진행된 총장 취임식에만
천 3백만 원이 넘게 사용되는 등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INT : 서해대 노조▶
"지금 여기 교직원들은 최저 생활비도 못 받아가요.
 1,300만 원 들여서 취임식을 했어요.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잖아요."

 

◀S/U : 최 정 호 취재기자▶
현재 서해대 구성원들은 체불임금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 경영진은
곤혹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자막 : 대학측 "교육부 평가 앞두고 갈등 불거져 유감"▶
공식 인터뷰는 힘들지만
체불임금은 노조가 주장한 것보다 훨씬 적고,
시간 강사료 등은 밀린 것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대학기본역량진단 2단계에
대응해야 할 시점에서
계속 갈등이 불거지는 것은
학교 정상화에 도움될 것이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INT : 대학 관계자▶
"부실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안 되어야 하는데…"

 

◀영상취재 : 김 재 영▶
체불 임금과 격차가 심한 급여체계 등
구성원간에 쌓여 있던 갈등이 폭발한 서해대.

 

엉켜버린 실타래가
풀리기보다는 더욱 꼬이고 있습니다.

 

KCN NEWS 최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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