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소 빠르면 내년 상반기 재가동(R)

모형숙 | 2018.01.13 17:11 | 조회 127

지난해 7월 가동이 중단된
군산조선소의 여파는 도내 경제에
영향을 끼치며 타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올해 70척의 선박을 수주하면
재가동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 목표액을 달성하면 내년
상반기 재가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7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군산조선소.


지난해 현대중공업은 3년 치
물량 210척을 확보해야만 재가동이
가능하다는 가이드라인을 밝혔습니다.


이대로라면 사실상 정상화는 불투명한 상황.


◀자막 : 현대중공업, 70척 선박 수주하면 재가동▶
이런 가운데 최근 열린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에서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이
재가동의 시점을 앞당겼습니다.


올해 70척 이상의 선박을 수주하면
내년부터 재가동이 가능해집니다.


◀전화녹취 : 남 귀 우 군산시 투자지원과▶
“일단은 숫자를 제시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는데 과연 70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숫자냐 어렵게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쪽에서

숫자를 제시했다는 것은 군산조선소를 놓지 않았다는 거잖아요.”


지난해 현대중공업 선박 수주 물량은 48척.


◀자막 : 환경규제 강화‧노후선박 교체 호기▶
70척까지 확보하기에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환경규제 강화와
노후 선박 교체가 선박 신조의 호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020년부터 적용될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선박신조와 개조 시장에서
연간 50기 이상을 수주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 정부, 노후선박 교체 10% 지원▶
이와 함께 올해부터 정부가
노후 선박을 교체할 경우 10%를
지원하는 것도 선박 수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70척을 확보하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가능해집니다.


◀전화녹취 : 남 귀 우 군산시 투자지원과▶
“70척이 넘었다고 하면 내년 1월부터는 어려워도 3, 4월

넘어서 할 수는 있을 거예요. 48척도 많이 했었으니까 작년…”


◀자막 : 협력업체, 가동까지 자금지원 촉구▶
그러나 협력업체 절반 이상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남아 있는 협력업체를 위해
정책자금이나 특례보증 등 자금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강 영 찬▶
재가동의 시점이 불투명했던 군산조선소.
구체적인 선박수주 목표가 세워지면서
재가동 가능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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