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낭산에 또 폐기물 매립장이라니”…주민 반발(R)

이명아 | 2018.01.12 18:02 | 조회 163

익산 삼기에 이어 낭산에서도
폐기물 매립장 건립 움직임이 일고 있어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법원 판결에서도 익산시가 패소해
허가를 해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주민들은 대책위를 구성해
이를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명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익산 낭산면의 한 석산,


◀자막 : 낭산 폐기물 매립장 건립…110만 루베 매립 가능▶
이곳 3만 5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약 10년 동안 110만 루베를
매립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습니다.


◀자막 : 일부 주민 반발…“해동환경 사태로 충분히 고통받아”▶
이를 두고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환경 피해 뿐 아니라
해동환경의 지정폐기물 매립 사태로
지금까지 고통을 겪어왔다는 것입니다.


◀자막 : “다른 석산도 매립장 우후죽순 생길 것”▶
또한 매립장이 들어서면
나머지 석산에도 우후죽순 들어설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삼기면에도 매립장 1곳이
마지막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INT : 진 옥 섭 낭산 구북마을 이장▶
“낭산에 석산이 많이 있고 언젠가는 폐석산이 됩니다. 그곳을
다 폐기물로 매립하면 이 지역 낭산은 전부 폐기물 매립지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자막 : 업체, “법적 절차 문제 없어”▶
이에 대해 해당 업체 측은
주민공청회 등 정당한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았고,


관리형 매립시설로 건립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INT : 업체 측 관계자▶
“반대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자막 : 업체 주민공청회 등 진행…주민대책위 구성▶
업체는 이 달 중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주민공청회 등의 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주민들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서명운동 등 반대 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미 대법원 판결에서
익산시가 패소한 상황이라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YNC : 최 양 옥 익산시 복지환경국장▶
“시의 방침은 도시계획시설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주민들의
편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영상취재 : 문 진 우▶
삼기면에 이어 낭산면까지
폐기물 매립장 건립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를 둘러싼 주민과 업체 간 갈등의 골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N NEWS 이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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