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촬영지 각광 '익산 교도소 세트장'…관광명소 급부상(R)

황성원 | 2018.01.11 17:41 | 조회 167
최근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뉴스에서도
교도소가 나오는 장면 많이 보셨을겁니다.
이중 가장 인기있는 교도소가 있습니다.
수백편에 달하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는 익산 교도소 세트장입니다.
지난해만 1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VCR▶
'법 질서 확립'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높은 벽 아래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입구에는 단단한 철제문이
삼엄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곳은 진짜 교도소가 아닌
익산 성당면에 위치한
교도소 세트장입니다.

◀자막: 교도소 세트장…각종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각광'▶
익산시는 2005년
폐교한 초등학교 터에 세워진
세트장을 매입해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세트장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가 지금까지
250편이 넘습니다.

작년만해도
최근 천 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 등
16편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사용됐습니다.

◀자막: 지난해 관광객 10만3천여 명…재작년보다 4배 늘어▶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자
덩달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재작년 2만6천여 명에서
지난해 무려 10만3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 죄수복을 입고 교도소 체험을 하는
관광객들은 이색적인 체험에 즐거운 표정입니다.

◀INT:박 민 준(20) 어양동▶
"저희는 이번에 교회에서 학생캠프를 하면서
교도소(세트장)에 견학 차 오게됐습니다.
실제 이곳에 와서 죄수복도 입고
실제 촬영 현장에 와서 다같이 사진도 찍고해보니까
참 재밌었습니다."

◀자막: 무료 죄수복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목▶
단순히 교도소 세트장을 둘러보는 코스가 아닌
무료 죄수복 체험과 독방 체험,
감옥 속 인생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눈길을 끈 점이
인기 요인입니다.

◀자막: 올해 상반기 법정 세트장·관광용 망루 설치 예정▶
올해 익산시는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법정 세트장과 관광용 망루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INT: 한 창 훈 익산시 문화관광과▶
"관람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망루에 올라가서 체험할 수 있게 만들고
소법정도 만들어서 본인이 직접 법복을 입어보고
법관이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준비하게 됐습니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이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더 많은 관람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거기에 대비해서 많은 볼거리과 체험거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강 영 찬▶
관광객 수요에 따라 시설을 확충하면서
올해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N NEWS 황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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