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시작 가축 폐사 속출…군산서 첫 집단 폐사(R)

모형숙 | 2018.07.12 17:45 | 조회 65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군산에서 가축
집단폐사가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폭염에
농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이 다음 달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형숙 기자입니다.


◀VCR▶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으로
양계장 안은
그야말로 찜통입니다.


◀자막:찜통더위에 선풍기도 역부족▶
앞뒤로 문을 활짝 열고
대형 선풍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분무기까지 동원해 보지만
더위를 쫒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자막:갑자기 들이닥친 폭염…농가 속수무책▶
장마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들이 닥친 폭염에
농가들은 속수무책입니다.


◀현장녹취:양계 농장 관계자▶
“더위에 못 견뎌요. 닭들이 온도가 높다 하더라도 습도가 없으면

잘 견디는데 지금 습도가 많잖아요. 불쾌지수가 높은 온도인데

닭들이 못 견뎌요. 폐사가 난 곳이 있습니다.”


◀자막:서수면 양계장서 2700마리 폐사▶
도내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0일 군산 서수면에서
닭 2천7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올 들어 폭염으로 인한
첫 집단 폐사입니다.


초복을 앞두고
출하를 준비하던 육계는
최상품으로 손실액만
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CG IN▶
지난해 불볕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폐사한 가축은
군산과 익산 221건에
28만 마리가 넘습니다.


밀집 사육이 이뤄지고 있는 닭은
전체 폐사한 가축 가운데
97%를 차지했습니다.
◀CG OUT▶


◀자막:군산시, 폭염대책 상황실 운영▶
군산시는 폭염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INT:신광철 군산시농정과 축산계장▶
“재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하고 있고요.

축산 농가에 대해서는 사양 관리 차원에서 신선한 믈을

공급하도록 하고 강제 환풍 시설을 강요하고 있으며…”


◀영상취재:김재영▶

◀CG:최윤우▶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
지금처럼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린다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CN NEWS 모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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