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정족동 물류단지 조성 본격화…지역 상권 악영향 우려도(R)

이명아 | 2018.05.17 17:53 | 조회 187

익산 정족동에 들어설 물류단지에 대한
전라북도의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주민 설명회에서 상업, 주거시설까지 포함된
대규모 물류 단지 조성에 대해 찬성과 반대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주변 개발에 대한 환영 입장도 있는 반면
우려의 시선도 많았습니다.
이명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익산 정족동 일대
36만 제곱미터 부지에 추진 중인 물류단지,


◀자막 : 물류·상업 52%·공원·녹지 36%·주거 12% 조성▶
물류와 상업시설 부지가 51.7%,
12% 가량은 주거·편의시설이
나머지는 공원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자막 : 도 실시계획 승인 신청…주민설명회 개최▶
5차례 실패 끝에
지난해 국토부 실수요 검증을 통과했고


지난 4월, 전북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실시계획 승인에 앞서
주민합동설명회가 17일 열렸습니다.


◀자막 : 주변 지역 개발 호기 VS 상권 악영향▶
주변 지역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로
환영의 입장을 보인 주민들도 있는 반면
우려의 시선도 많았습니다.


물류단지 내에 다양한 상가시설이 입점할 수 있는 만큼
지역 상권에 대한 악영향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SYNC : 주민▶
“(상업시설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셨다고
했는데 언제 하셨나요? 저는 못 들었는데…”


◀자막 : “토지 매입가격 형평성에 맞지 않다”▶
또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토지 매입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주민들은 들쑥날쑥한 토지 매입가격 때문에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C : 주민▶
“시간이 지나니까 나는 5천만 원인데 우리 앞집은 7천만 원에
계약했다는 말씀을 들으면 대표님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막 : “대규모 상가 입점 없다”…주민 의견 충분히 수렴▶
이에 대해 업체 측은 국토부 실수요 검증에서
아울렛 등 대규모 상가가 입점하지 않도록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업수행능력과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심의를 거쳤으며


토지가격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SYNC : 업체 측 관계자▶
“저희가 사업을 계획할 때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지금 계약자가 120명 되는데
특별히 문제되는 사항이 없습니다.”


◀영상취재 : 강 영 찬▶
물류단지는 오는 9월 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도의 승인이 나면
이르면 내년 초 공사에 착공될 계획입니다.


찬반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도의 승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N NEWS 이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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